[없어서하는번역] cadode - 寺にでも行こうぜ 절이라도 가자 가사/해석

2023. 3. 8. 13:47감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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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네이티브입니다. 의역 많습니다.

앨범 浮遊バグ 부유버그

보컬 cadode 작곡 eba 작사 koshi 편곡 eba

 

 

 

ベランダで傾いた

日を眺めながら誰かのこと考える

メランコリーでも笑って

悩みなんて一つも言い出せずいる

 

베란다에 기울어진

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생각해

멜랑콜리해도 웃으며

고민 같은 거 하나도 말하지 못하고 있어

 

どうでもいいことばっかで悩みます

でもしょうがない 後悔したくはなかった

それ、私が言ったら変わります?

解脱したい 解脱したい 解脱したい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일뿐이라 고민입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후회하고싶지 않았어

그거, 제가 말한다고 달라지나요?

해탈하고 싶다 해탈하고 싶다 해탈하고 싶다

 

君 君 君といたせいで

高鳴ってんだ胸が

釈迦だって許してくれるはずだから

 

그대 그대 그대와 있었던 탓에

고동치는 거야 가슴이

부처라도 용서해줄 테니까

 

寺 寺 寺にでも行こうぜ

この完全な世界が

頓珍漢ならば

身体ひとつだけでいい

 

절 절 절에라도 가자구

이 완전한 세계가

엉망진창1)이라면

몸 하나만으로 좋아

 

あらかた 片付いた

仕事の間に一人でアイスを食べている

メランコリーでも笑って

悩みなんて一つも言い出せずいる

 

대충 해결됐다

일하면서 혼자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어

멜랑콜리해도 웃고

고민 같은 거 하나도 말하지 못하고 있어

 

変えられないことばかりが募ります

でもしょうがない 後悔したくはなかった

また明日になったら忘れます

解脱したい 解脱したい 解脱した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만 늘어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

또 내일이 되면 잊을게요

해탈하고 싶다 해탈하고 싶다 해탈하고 싶다

 

すぐにとらえる言葉の尻

嫌なニュースほど生生し

仏の顔は何度も欲しい

が、ない 他愛ない 悪意ない キリがない 嗚呼

 

금방 파악하는 다음 말

싫은 소식일수록 생생하다

부처님 얼굴은 몇 번이고2) 원하지

만 없지 이타 없지 악의 없지 끝이 없지 아

 

君 君 君といたせいで

高鳴ってんだ胸が

釈迦だって許してくれるはずだから

 

그대 그대 그대와 있었던 탓에

고동치는 거야 가슴이

부처라도 용서해줄 테니까

 

寺 寺 寺にでも行こうぜ

この三千大千世界で

この散々な世界で相まみえたら

 

절 절 절에라도 가자고

이 삼천대천세계에서

이 어수선한 세계에서 마주친다면

 


1) 頓珍漢(톤친캉)이라는 단어는 사제지간의 대장장이가 번갈아 쇠를 칠 때 서로 다른 소리(톤, 친, 칸)가 나는 데에서 유래한 단어. 엉망진창으로 쇠를 치는 제자 대장장이의 '얼뜬 면'을 생각하면 되는 단어인데, '얼뜨기'라는 우리말 단어가 가진 사어적인 느낌때문에 '엉망진창'이라고 번역했다.

톤친캉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부조리한 때에도 사용하는 단어여서 '부조리'로 바꾸는 것도 염두에 뒀지만, 작사가가 부조리라고 말하고 싶었으면 不条理를 썼겠지... 하는 생각으로 걍 엉망진창이라고 했다.

 

2) 오타쿠라면 익숙한 관용어 '부처님 얼굴'. 일본의 속담 중에는 仏の顔も三度ど (부처님 얼굴도 세 번(까지))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속담 '참을 인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와 결이 좀 비슷한 단어인데, 아무리 착한 사람도 참는 데 한계가 있다는 말.

해서 '仏の顔は何度も欲しい', '부처님 얼굴은 몇 번이고 원하지'라는 가사는 '나도 몇 번이든 용서받고 싶지'라는 뉘앙스?. 일까? (모름) 다른 노래였으면 걍 '나도 몇 번이든 용서받고 싶지'라고 의역 때렸겠지만 이 노래의 경우 제목부터 부디즘 테마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톤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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